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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고민

[육아고민] 육아 멘붕 해결법

by 더하루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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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꼭 써야 될까
항생제 써야 된다 vs 쓰면 안된다


Q. 항생제 사용 기준


단순한 바이러스성 감기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콧물, 눈꼽, 발열 등을 동반하지만 3~4일 후에 증상이 경감되면서 1주일 이내에 호전을 보이는 경우)

바이러스성 감기에 동반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한 치료에 사용된다
(기관지염,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임파선염)

세균성 인두염이나 편도염, 성홍열 등은 바이러스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지만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세균성 질환이므로 초기부터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요로감염, 세균성이 의심되는 위장관 감염, 피부 감염증 (농가진, 종기, 봉와직염 등) 상처(화상, 물린 상처, 외상, 수술 후)등에도 항생제가 필요하다

Q. 세균과 바이러스 뭐가 다를까?


세균이 생물이라면, 바이러스는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 존재이다
세균은 스스로 생존과 번식이 가능하지만,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에 기생하지 않으면 재생이 불가능하다
항생제는 세균의 특정 부위를 공격해서 효과를 나타내는데, 바이러스에는 그 부위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항생제는 세균에는 듣지만, 바이러스에는 아무 소용이 없다.
감기에 걸린 아이에게 무조건 항생제를 처방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꼭 필요할때만 , 세균성 질환이 의심 되는 경우에만 써야 한다.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한 약은 ---> 항생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 항진균제

Q. 항생제를 먹고 설사하는 경우

항생제 투여는 장내 정상세균총의 변화를 가져와서 설사를 유발할수 있다.
한가지 항생제를 먹고 나서 설사를 했다고 해서 모든 항생제에 다 그러는건 아니다

소아에게 가장 흔히 설사를 유발하는 항생제는 바로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복합제'이다
이 약은 급성 중이염이나 급성 기관지염에 대한 1차 선택 항생제로 가정 흔히 처방하는 약이다
항생제에 의한 설사의 경우 정장제(유산균 제제)를 함께 투여하거나 항생제 교체 또는 중단하면 대게 좋아진다

Q. 실수로 항생제를 실온에 보관했다면?


항생제 시럽은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뚜껑을 잘 닫아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된다.
실수로 실온에 둔 경우, 반나절 정도가 지나면 변질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3시간 이상 실온에 두었을 때는 다시 처방받는 것이 좋다.

또, 남은 항생제 시럽을 챙겨두었다가 비슷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 복용해서도 안된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유효 기간이 그닥 길지는 않기 때문이다
항생제 복욕 중에 장기 외출이나, 여행을 해야 하는 경우, 의사에게 말하여 가루 항생제를 처방 받는 것도 좋다.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항생제 복용법


- 항생제를 처방받는 기간 동안, 시간과 양을 지켜 꾸준히 복용한다.
- 증상이 좋아졌다고 항생제를 임의로 끊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한다
- 항생제 사용 중에 다른 병원으로 가게 되는 경우에는, 꼭 이전 처방에 대한 정보를 의사에게 알리자 (약 봉투)
- 이전에 남겨둔 항생제 먹이지 않는다.









** 처음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책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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