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고민

[육아고민] 신생아 피부

by 더하루 2021. 11. 21.
반응형

 

우리 아이 피부, 태열일까? 아토피일까?

 

신생아 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트러블! '태열'

태열은 한방 용어로, 엄마 뱃속에서 모체로부터 받은 열을 출생 후에 피부 밖으로 배출하면서 생기는 병증 이라고 한답니다

 

생후 한 달 쯤 올라온 태열

 

태열은 열과 관련되어 생기는 피부 트러블로 말하는 경우도 있고, 영아기 아토피 피부염을 태열이라고도 합니다

태열의 정의는 다르게 규정되고 있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요

신생아에게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과성 병변 이라는 점 입니다

이것이 만성이 되면 아토피 피부염과 구별이 된다고 합니다

 

당장 피부 소견만 으로 태열인지, 아토피 인지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생후 2~3개월 이내에 사라지면 태열 이라 볼 수 있고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아토피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째가 돌전에 피부가 건조하고 태열도 종종 있었거든요

그때마다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태열인것 같지만 관리를 잘 해줘야 됩니다. 안그러면 아토피로 가요" 라고요 .. 저렇게 말하시는 이유가 있었네요

 

 

덥게 키우면 태열이 심해질까요?

태열을 통칭하는 신생아 피부 병변 중에는 땀띠 (한진)이 가장 흔합니다

겨울철 아기를 너무 두껍게 싸놓거나 산모 산후조리를 위해 난방을 과하게 하는 경우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이 때문에 태열이 올라왔었어요)

 

신생아는 체온 조절이 기능이 미숙하고 땀 분비가 적어 더위와 습기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변 온도에 적합한 옷과 이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온도와 습도를 알려드리자면 온도는 25도  습도 50%가 가장 적당합니다

 

 

태열은 볼, 이마, 귀 뒤, 허벅지 안쪽의 피부가 붉어지고 빨간 좁쌀 같은 것이 돋으며, 물집이 잡히고 딱지가 생깁니다. 그리고 습진과 가려움증, 피부 건조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증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 중에 심해집니다.

피부관리도 이러한 긁기를 줄여주는 방법이 되겠지만, 가려움증이 심해지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을 줄여주고 또 심하면 소염제(부신피질홀몬)를 바르거나 피부의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cephradine)를 함께 투여하기도 합니다

 

태열 예방법

로션이나 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면 가려움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를 긁지 않도록 아기 손톱은 짧게 잘라야 합니다. 아기에게 손싸개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목욕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목욕 후에는 보습크림을 즉시 발라주어 피부 보습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서 가려워지므로 땀이 나면 곧바로 씻도록 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부드러운 면옷을 입혀야 합니다. 

 

 

신상아에게 흔히 발견 되는 피부 병변들

 

* 좁쌀종 : 이마, 코, 뺨 등에 주로 나타나는 백색 또는 황색의 작은 표피낭종 으로 신생아의 40%에서 발견됨

  짜내면 내용물이 배출되지만 대게는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홍반 : 홍반성 구진이나 농포가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지만 피부에 울긋불긋한 발진들은 특별한 치료없이 며칠 안에 깨   끗이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연어반 : 피부에 생기는 경계가 불분명한 연한 핑크색 반점 이고 목 뒤나 눈커플 등의 부위에 흔히 발생한다

 연어반은 지간이 지나면 색이 옅어지면서 차츰 사라진다 , 화염상 모반의 일종이여서

 붉은색을 치료하는 레이저로 제거 할 수 있다

 

이마에 연어반이 있는 막내

 

 

 

 

** 처음부모 육아 멘붕 탈출법 책에서 참고 하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