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포그(Brain fog) 란 "안개가 낀 뇌"라는 뜻으로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되고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질병으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이 저하되고, 피로감, 우울감까지 느끼는 현상으로 스트레스, 수면의 질 저하, 호르몬 변화 등에 의한 뇌신경의 미세한 염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브레인 포그 원인, 해결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브레인 포그 (Brain fog)
마치 뇌에 안개가 낀 듯 흐리멍덩한 멍한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후유증으로 브레인 포그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미디어에서 노출되면서 주목을 받게 됐는데요. 코로나 후유증으로서 집중력이 없어졌다고 호소하고 사회생활에 영향이 생기며, 만성적인 피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브레인 포그 증후군 "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 대화 중에 특정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무언가 눈으로 읽을 때 집중이 되지 않는다.
-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가 힘들다.
- 소지품의 위치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
-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해 지적받은 적이 있다.
- 뒷목이 자주 뭉치고 두통에 시달린다.
- 잠을 잘 못 자다가도 갑자기 잠이 쏟아진다.
그 외,
밥맛이 없는데 겨우 먹는다.
일도 외출도 귀찮다.
자주 불안하고 초조하다.
눈에 피로감이 있고 몸을 별로 쓰지 않는데 나른한 것이 있다고 하네요.
브레인 포그 해결방법
브레인 포그는 자율신경주사, TMS(경두개 자기 자극), 고압산소치료, 성체줄기세포 주사 등.. 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주된 생활 습관의 변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뇌의 피로와 스트레스, 수면 부족과 생활습관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식사나 수면과 같은 생활 습관을 재검토하는 것이 뇌의 피로나 스트레스 등 부담 없는 생활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30분 이상 걷기
잠시 생각을 비워두고 가벼운 산책이나 약간 숨이 찰 정도로 걷는 것이 뇌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잠들기 전 명상
낮 동안의 스트레스를 잊고, 뇌의 근육과 긴장을 이완시킴으로써 교감신경 항진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수면 & 휴식
만성적인 피로가 쌓여 뇌에 부담을 부기 때문에 휴일 중 하루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몸을 휴식하고, 수면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이나 TV 보기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식사 & 수분
뇌의 80% 이상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면, 뇌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체 반응이나 화학반응에는 수분이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기에 충분한 수분을 채워줘야 합니다. 뇌는 물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면 피로감, 현기증 등이 일어납니다.
식사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인 포그는 방치하면 치매가 발생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초기부터 체크하고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니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최소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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